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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왕중왕 골프대회 우승 소감 모음] "골프 통해 한인사회 단합 확인" 외…

“단체전에서 여러번 우승한 저력이 이번에 다시 한번 나타났다. 운도 좋았지만 나이 많은 선배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했다. 나이를 떠나 동문으로 하나되는 기쁨도 느꼈고 우정도 나눴다. 더 나아가 동문을 넘어서 시카고 한인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한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큰 의미를 확인했다. 시카고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큰 행사에서 단체전 우승이 매우 자랑스럽다. 내년에 더 많은 학교들이 참석해 함께 우정을 나누고 우승기를 놓고 멋진 한판 승부를 펼치기 바란다.” 오병진(75타· 대전고) 남자 개인 챔피언 “기대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우승해 기쁘다. 또한 대전고가 단체전 우승을 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 모두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 라운딩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이, 성별에 관계 없이 참가자들이 골프로 하나된 즐거운 대회였다. 동창회협의회와 중앙일보에게 감사하다.” 조은서(90타·이화여대) 여자 개인 챔피언 “화창한 날씨에 동문들과 그린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해 기쁨이 두배다. 여성 골퍼도 많고 각 클럽별 모임도 활발하게 이뤄지는데 반해 여성 골퍼들의 대회 참여가 저조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내년에는 남편 학교에 명예 동문으로 참석하는 방안 등을 연구해 참가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

2012-07-30

[제3회 왕중왕 골프대회] "정과 흥 나누는 대회 기대"…동창협의회 이준석 총무-조은서 대회장

시카고 지역 동창회협의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28일 윌링 쉐비 체이스 C.C.에서 개최된다. 각 동문회는 모교의 이름을 걸고 필드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한인업체 및 단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협회 소속 동문회 관계자에게만 스폰서를 받겠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많은 홀 스폰서를 확보했다. 일부는 학교 이름으로 기부해 달라며 익명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준석(왼쪽) 총무는 “확실히 임원 위주였던 초창기 행사와 달리 확실히 일반 동문들의 참여가 많다. 올해 지방 학교들의 참여도 늘었다”면서 “학교 이름이 걸려있어 자칫 예민해질 수 있다. 모두에게 선물이 돌아갈 수 있도록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 즐겁고 유쾌한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무는 “대부분의 학교들이 선수선발전을 통해 스코어카드를 펼쳐놓고 선배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젊은 세대와 달리 애교심이 남다른 모습을 보며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젊은 세대가 동문 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 학교로는 유일하게 이화여대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조은서 대회장은 “아보리텀 골프장은 80명, 올드오차드 골프장은 30명의 한인 여성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한인사회에 여성골프 인구는 많지만 동문으로 모이는 게 쉽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대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사람이 많아지면 파워도 커지고, 같이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내년에는 각 동문들은 물론 타 학교들과의 교류를 위해 더 많은 여성 학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2012-07-26

[제3회 왕중왕 골프대회 참가팀 시리즈 <7>] "승리보다 화합 생각할 것" 외…

재미 시카고 서울고등학교 동창회(회장 김찬섭)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다. 우승 후 매년 4~10월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에 갖는 골프모임 참가자가 늘어나는 등 동문회에 활기를 가져다줬다. 올해 출전 선수는 이성재(25회), 최영덕(33회), 김장욱(41회), 김성진(42회) 씨 등이다. 김찬섭 회장은 “승리보다 화합을 생각하는 연합회 취지에 맞도록 페어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직 동문회에 오지 않은 동문들은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 국적은 바뀌어도 교적은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서울고 동문회는 시카고 지역에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연중행사로 신년하례식, 여름 야유회, 연말파티 등을 갖고 있다. 매달 친선골프 외에도 경기고, 경복고, 용산고와 함께 4대 공립고 골프대회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현 임원단은 ▶회장 김찬섭(29회)▶부회장 김지범(33회), 송준호(35회) ▶이사장 이순기(16회) ▶부이사장 고연환(22회) ▶총무 오윤상(38회) ▶회계 박종원(40회) ▶골프회장 최영덕(33회)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락처=847-533-4246. "형제들과 오랜만의 만남" 강재성-황정융-유재오-이문규 씨 출전 광주고-광주일고 통합팀 시카고 광주고 동문회(회장 강재성)와 광주서중·일고 동문회(회장 김호웅)는 올해 통함팀을 꾸려 처음으로 대회에 나선다. 두 학교는 각각 동문회 활동을 하고 있지만 고향친구라는 공통분모로 참여에 의의를 두고 한 팀으로 출전하기로 했다. 강재성(광주고), 유재오(광주고), 황정융(광주일고), 이문규 씨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강재성 광주고 회장은 “상보다 타 학교 및 동문들과 왕래를 늘릴 수 있는 기회라 좋다. 광주일고는 형제나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김호웅 광주일고 회장도 “지방 학교들의 교류가 적고 수도 줄고 있다.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광주고 동문회는 15명 규모로 매달 골프모임과 여름야유회, 구정 모임을 갖고 있다. 광주일고 동문회는 20명 규모로 연초·말 모임과 여름 야유회를 갖고 있다. 두 학교는 1980년대 초 전주고, 남성고와 함께 호남지역 4대 고교연합으로 활동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두 학교의 임원진으로 ◇광주고 ▶회장 강재성 ▶총무 양종대 ◇광주일고 ▶회장 김호웅 ▶총무 김용환 씨 등이 활동 중이다. ▶연락처=847-846-6935(광주고), 847-707-8071(광주일고). 김주현 기자

2012-07-25

[제3회 왕중왕 골프대회 참가팀 시리즈 <6>] "동문회 발전 위해 기꺼이 동참" 외…

성균관대학교 시카고 동문회(회장 손혜영)는 왕중왕 골프대회 1회부터 참가해온 단골팀이다. 올해도 역시 시카고 지역 동문회 발전을 위해 참여키로 결정했다. 올 해 대표팀은 손성훈 동문을 비롯 이승범, 안완호, 윤경화 씨 등으로 구성했다. 손혜영 회장은 “골프 치는 동문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동문회가 존재하는 이상 한인사회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서 매년 참여하고 있다. 등수 안에 들기보다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동문회는 시카고 지역에서는 50여명의 동문이 활동하고 있다. 연중행사로는 5월 골프대회, 6월 야유회, 10월 애플피킹, 12월 송년모임 등이 있다. 현 임원진은 ▶회장 손혜영(83·수학) ▶부회장 이명현(89·화학) ▶이사장 양용석(59·물리) ▶총무 배진수(90·건축) 씨 등이다. ▶연락처=312-479-2184. "끈끈한 단결력이 경쟁력" 김영호씨 등 대표 4명 출전 동국대 동문회 동국대학교 시카고 지역 동문회(회장 김형주)는 지난 10년 간 자체 친선 골프대회를 즐겨왔다. 왕중왕 골프대회에는 시카고 지역의 동창회 모임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기꺼이 동참했다. 오는 28일 열리는 3회 대회에는 김영호 씨를 비롯한 대표 4명이 출전할 계획이다. 김형주 회장은 “시카고에 함께 사는 사람들끼리 어울려 활동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동국대 동문들이 조그만 밀알이 되어 한인사회 발전에 도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 동문회는 지난 1960년대부터 모여왔다. 최근에는 특히 70년대 기수들의 협동심이 좋아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있고 동문회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디트로이트에서도 동문이 참석할 만큼 끈끈한 단결력을 자랑한다. 동문들 간의 경조사를 함께 하고, 매년 연말 및 야유회를 갖고 있다. 시카고 지역 동문으로는 김원순 RM 회장, 이지용 스테이트 팜 에이전트 등이 있다. 현 임원진은 ▶회장 김형주(75·건축공학) ▶부회장 어수갑(76·임학과) ▶총무 안정례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락처 7401 N. Oak Park Ave., Niles, IL 60714, 217-649-8913. 김주현 기자

2012-07-24

[제3회 왕중왕 골프대회 참가팀 시리즈 <5>] "우승을 목표로 출전합니다" 외…

중앙 중·고등학교 시카고 동문회(회장 문영기)는 올해 우승이 목표다. 1회 대회에서 4위, 2회 대회에서 3등으로 꾸준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명건호 동문이 장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15일 선발전을 통해 출전선수 김경회(54회), 김진섭(56회), 이정근(60회), 명건호(71회) 씨로 올해 대표 팀을 구성했다. 문영기 회장은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한다. 선수 4명 중 3명이 싱글이다”면서 “이준석 동문이 동창회협의회 총무를 맡고 있어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중·고 동문회의 시카고 지역 동문은 80여명으로 모임이 활발하다. 연중행사는 5월 원로 선배 식사대접, 6월 춘계골프대회, 8월 하계 피크닉, 9월 동문회장배 골프대회, 12월 중앙인의 밤 등이 있다. 현 임원진은 ▶회장 문영기(67회) ▶부회장 명건호, 신상운(73회) ▶총무 이준석(79회) ▶서기 박일혁(75회)씨 등이다. ▶연락처=3070 Koepke Northbrook, IL 60022. 전화=847-650-6841. "스포츠맨 정신 최선 다할 것" 김진구-김종수-엄일용-이혁재 씨 출전 중동중·고 동문회 중동 중·고등학교 시카고 동문회(회장 김평순)는 1회 대회 우승, 2회 대회는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기존 선수 2명에 새 선수 두 명을 추가해 새로운 전력을 준비했다. 올해 출전 선수는 김진구(53회), 김종수(67회), 엄일용(77회), 이혁재(78회) 씨 등이다. 김평순 회장은 “대회를 위해 몇 주전 대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선발전을 가졌고, 3째주에는 연습라운딩을 가졌다”면서 “스포츠맨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중동 중·고교 동문회의 시카고 지역 동문들은 100여명이다. 8월 1~2박에 걸친 동문가족 캠프를 통해 자녀, 혼사, 가정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캠프파이어를 즐긴다.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가 있고 캘리포니아 동문회과 협력해 매년 2명의 모교 은사 초청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5~10월에는 매달 친선 골프모임을 갖고 있다. 유명 동문으로는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배우 이병헌 등이 있다. 시카고 지역에서는 석균쇠 전 한인회장이 동문이다. 현 임원진은 ▶회장 김평순(71회) ▶사무총장 김형곤(74회) ▶총무부장 안성철(75회) ▶행사부장 엄일용(77회) ▶홍보부장 곽창건(80회)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락처=3422 Bellwood Ln. Glenview, IL 60026. 전화=773-230-3165. 김주현 기자

2012-07-23

[제3회 왕중왕 골프대회 참가팀 시리즈 <4>] "두 팀 출전, 지지와 열의 최고" 외…

미 중서부 대전 중고등학교 동창회는 50여명 규모로 크진 않지만 현 동창회협의회 설재섭 회장이 이끌고 있어 이번 왕중왕 골프대회에 확실한 지지와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위를 차지한 대전고는 올해 입상을 목표로, 두 팀이 출전한다. 출전 선수는 A팀의 김용중, 오병진, 이천규, 송일성 씨와 B팀의 정대환, 김한호, 조시윤, 유호열 씨 등이다. 설재섭 회장은 “다른 동문이 추진하는 일은 서로 잘 모여주는 분위기”라면서 “대선배들이 1950년 처음 이민와 후배들을 이끌어주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례행사로는 1월 정기총회, 2월 캐리비안 크루즈 여행, 5월 골프 모임, 8월 가족동반 야유회를 진행하고 있다. 임원진은 회장 설재섭(47회), 부회장 정대환(46회), 총무 정진섭(48회) 씨 등이다. 한국 동문으로 강창희 국회의장, 박병석 부의장이 있고 시카고 동문으로는 김용두•이석순 전 한인회장이 있다. ▶연락처=10 Revere Drive South Barrington, IL 60010, 847-903-4589. "현지 대학 동창회 동참 의미" 이동열-최기준-황수환-정철영 씨 출전 UIUC 동창회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 동창회(회장 켈리 노)는 서두르지않고 서서히 성적을 올려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첫 출전에서 특별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지만 동문회가 성장함에 따라 참여 동문들의 협조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올해 대회에는 이동열, 최기준, 황수환, 정철영 씨가 팀을 이뤄 출전한다. 켈리 노 회장은 “UIC와 더불어 유일하게 참석하는 현지 대학 동창회라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대학 한인동문회가 생겨 함께 교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IUC 동창회는 지난해 출범했고, 시카고 지역에 약 1천명이 넘는 동문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졸업생 및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여름 피크닉,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12월에는 연말 동문의 밤 행사가 열린다. 현 임원진은 ▶회장 노 켈리(81•경영) ▶부회장 장한경(84•행정) ▶총무 이동렬(83•컴퓨터과학) ▶이사장 신태량(77•식품과학) 등이다. ▶연락처=224-577-8949, 773-590-9880.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2012-07-23

[제3회 왕중왕 골프대회 참가팀 시리즈 <3>] "입상권인 3위 이상이 목표"…김광선-심윤득-김재민-신순천씨 출전

동창회협의회 1, 2대 회장을 역임한 신순천 회장이 이끄는 연세대 시카고 동문회는 10여년째 ‘이글 골프회’를 통해 매달 함께 골프를 즐겨왔다. 왕중왕 골프대회는 1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빠지지 않고 출전하고 있다. 올해는 입상을 위한 3등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왕중왕 골프대회 대표팀은 김광선(전자•69), 심윤득(체육교육•70), 김재민(물리•82), 신순천(생물•73)으로 꾸려졌다. 신순천 회장은 “입상을 위해서는 최소 3등은 해야하지만, 워낙 잘하는 학교들이 많아 힘들 것은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동창회협의회는 물론 골프대회의 성장을 보게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연세대 시카고 동문회의 동문수는 약 300명이다. 연중사업으로는 4월 이사회, 6월 총장배 골프대회, 7월 하계야유회, 9월 연고전 골프대회, 12월 총회 및 연말파티가 있다. 현 임원진은 ▶회장 신순천 ▶이사장 김진섭(의학•66) ▶부회장 이영희(식영•66), 곽영희(의학•78), 최재경(경영•81) ▶총무 박준완(천기•85) ▶재무 조태희(전기•81), 박성배(경영 •92) ▶홍보 이태용(수학•80), 김성민(영문•85) ▶섭외 황의선(경영•90) ▶감사 신완선(물리•60), 곽성태(교육•72), 심윤득 씨 등 이다. ▶ 연락처= 2748 Wilshire Lane, Northbrook, IL 60062, 847-877-7269.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2012-07-20

[제3회 왕중왕 골프대회 참가팀 시리즈 <2>] "더 많은 여성골퍼 참가 기대"…송복진-조은서-문숙-김대수씨 출전

시카고 지역 이화여자대학교 동창회(회장 송복진)는 지금까지 왕중왕 골프대회 참가 등록한 여성 학교로는 유일하다. 지난 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의리를 지켜왔다. 올해 대회에는 송복진, 조은서, 문숙, 김대수 씨가 팀을 이뤄 출전한다. 송복진 회장은 “이대 동문회가 꾸준히 참석해온 만큼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대 동문들과의 만남은 물론, 다른 동문들과 교류의 기회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시카고 지역 동문 수는 총 7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일 새 회장단을 맞이하면서 기존 동문들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젊은 동문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행사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 젊은 동문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고, 타 한인 및 종교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소그룹 취미활동이나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10월에는 추억의 가을소풍을 떠나고, 11월에는 양로원에 있는 선배들을 방문한다. 내년 5월에는 연례 이화의 밤 행사가 있다. 현 임원진은 ▶회장 송복진(영문•73년도 졸업) ▶총무 김진희(정외•87) ▶서기 송희영(행정•85) ▶회계 김희영(음악•75) 등이다. 연락처=847-521-9491. 김주현 기자

2012-07-19

[제3회 왕중왕 골프대회 참가팀 시리즈 <1>] "그린에서 우의와 필승 다진다", "선배들 실력 앞서 상위권 목표" 외…

미 중서부 경복고 동창회(회장 이건정)는 100여명의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다. 모교 경복고는 올해로 개교 91주년을 맞이했다. 시카고 지역 인사로는 한인회장을 지낸 심기영(26회) 씨가 대표적이다. 동문들의 친목 및 여가를 위해 시즌마다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5월 봄 나들이, 6월 하기 야유회, 8월 오픈 골프대회, 10월 애플피킹, 12월 송년회 등을 갖는다. 지난해 5월부터는 매달 자체 골프대회를 갖고 있어 동문들끼리 선발전을 하지 않아도 누가 나갈지 알 정도로 서로를 잘 안다. 제3회 왕중왕 골프대회에는 박만중(35회), 이정우(35회), 한우남(39회), 손종건(40회) 씨가 대표로 참가한다. 이건정 회장은 “지난 달 코스도 익힐 겸 쉐비 체이스에서 선발전을 가졌다. 특히 선배님들의 실력이 좋으시다”면서 “실력이 좋은 학교들이 있지만, 상위권에 들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 임원진은 ▶회장 이건정(44회) ▶부회장 신순천(47회) ▶이사장 오원택(35회) ▶총무 서우진(63회) ▶재무 김호범(44회) ▶섭외 황준하(54회)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락처=630-347-7468(전화). 1355 Candlewood Ln. Hoffman Estates, IL 60194(우편 주소). "학교 이름으로 출전에 의미" 박응문-이호영-유승원-김원순-박상춘씨 출전 대신중·고교 동문회 미 중서부 서울 대신 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박응문)는 지난해 처음 창립됐다.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30여명의 회원이 2~3달에 한 번씩 모이며 빠른 시간에 가까워졌고, 자주 만남을 갖고 있다. 연중 행사로는 분기별 정기모임과 8월 가족동문 야유회, 12월 연말파티 등이 있다. 향후 동문 출신 유명인들을 초청한 장학사업과 한국 동문들의 시카고 유학 편의를 위한 펀드레이징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왕중왕 골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 달 전에 미리 선수 선발전을 가졌다. 대표 참가선수는 ▶박응문(12회) ▶이호영(21회) ▶유승원(22회) ▶김원순(23회) ▶박상춘(30회) 씨다. 박응문 회장은 “선수 선발 후 각자 연습을 하고 있다. 왕중왕과는 거리가 멀겠지만 학교 이름으로 대회에 참가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고 출신 유명인으로는 가수 이승철, 이무송, 코미디언 김학래,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 김홍일 씨가 있다. 현 임원진은 ▶회장 박응문(12회) ▶부회장 이호영(21회)•김원순(23회) ▶총무 이점봉(27회) 씨 등이다. 연락처=773-593-7235.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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